"현대건설, 기대치 충족한 4분기 실적"-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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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중선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00억원과 2366억원으로 증권사 전망치인 4조1300억원, 234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며 "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비용 통제가 매출원가율 상승을 만회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최근 건설사의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현대건설의 주가가 약세 국면이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예상치보다 높게 설정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13년에 22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시너지 등을 통해 성장성 측면에서 다른 건설사들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중선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00억원과 2366억원으로 증권사 전망치인 4조1300억원, 234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며 "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비용 통제가 매출원가율 상승을 만회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최근 건설사의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현대건설의 주가가 약세 국면이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예상치보다 높게 설정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13년에 22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시너지 등을 통해 성장성 측면에서 다른 건설사들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