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주사 전환 동아제약, 강보합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주사 체제 전환에 성공한 동아제약의 주가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날 대비 1000원(0.83%) 뛴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신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 759만여주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자로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으로 분리된다.
분할 절차를 위해 동아제약 주식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11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4월12일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주식이 변경 또는 재상장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변경상장 이후의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게 되면 동아제약의 거래정지일까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변경상장 이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보다는 동아에스티에 대해 우호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주식스왑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동아제약(박카스)의 배당 매력 및 바이오시밀러 성장성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 관심을 갖는 편이 낫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날 대비 1000원(0.83%) 뛴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신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 759만여주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자로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자회사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으로 분리된다.
분할 절차를 위해 동아제약 주식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11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4월12일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주식이 변경 또는 재상장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변경상장 이후의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게 되면 동아제약의 거래정지일까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변경상장 이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보다는 동아에스티에 대해 우호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주식스왑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동아제약(박카스)의 배당 매력 및 바이오시밀러 성장성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 관심을 갖는 편이 낫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