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특별사면 유감,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야"…신·구 권력 '충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특별사면'을 놓고 신·구 권력 간의 의견이 강하게 부딪히며 충돌하고 있다.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 조치가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 대통령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55명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강행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사면이 강행된다면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는 것"이라며 현정부와의 선긋기를 분명히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 조치가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 대통령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55명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강행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사면이 강행된다면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는 것"이라며 현정부와의 선긋기를 분명히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