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등록금 0.5% 인하, 충북대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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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국립대인 경북대는 올해 등록금을 0.5% 인하하고 충북대는 동결키로 했다.
경북대는 28일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외부(재정)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3차 회의를 열어 등록금을 0.5% 내리기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2009~2011년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엔 5% 인하했다.
경북대의 올해 등록금은 신입생 기준(입학금 제외)으로 △인문사회계열 179만6000원 △자연과학계열 219만6500원 △공학계열 235만5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충북대도 앞서 등심위를 열어 동결 방침을 정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5.3% 인하 등 연속된 등록금 동결과 인하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동결키로 했다" 고 말했다.
국립대 등록금은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합쳐 책정되며 등심위에서 합의된 안은 기성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북대는 28일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외부(재정)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3차 회의를 열어 등록금을 0.5% 내리기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2009~2011년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지난해엔 5% 인하했다.
경북대의 올해 등록금은 신입생 기준(입학금 제외)으로 △인문사회계열 179만6000원 △자연과학계열 219만6500원 △공학계열 235만5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충북대도 앞서 등심위를 열어 동결 방침을 정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5.3% 인하 등 연속된 등록금 동결과 인하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동결키로 했다" 고 말했다.
국립대 등록금은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합쳐 책정되며 등심위에서 합의된 안은 기성회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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