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수출입 전 과정 전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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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29일 주문부터 통관, 선적까지 수출입 전 과정을 전산화한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글로벌 TV홈쇼핑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GS샵은 현재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2009년 11월 진출한 인도에서 작년 5월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10월에는 태국 진출 1년 만에 취급액 약 28억원, 순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흑자 전환에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태국시장에서는 89억원어치가 판매된 ‘해피콜’을 비롯해 ‘휴롬’ ‘셰프라인’ ‘네오플램’ 등의 주방용품과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미즈온 CC크림’과 같은 화장품 등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매출을 이끌었다.
조성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중소기업 상품 수출 2000만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GS샵은 현재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2009년 11월 진출한 인도에서 작년 5월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10월에는 태국 진출 1년 만에 취급액 약 28억원, 순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흑자 전환에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태국시장에서는 89억원어치가 판매된 ‘해피콜’을 비롯해 ‘휴롬’ ‘셰프라인’ ‘네오플램’ 등의 주방용품과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미즈온 CC크림’과 같은 화장품 등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매출을 이끌었다.
조성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수출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중소기업 상품 수출 2000만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