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기전망 좋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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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BSI 2개월째 상승…내수부진·환율 등 변수
기업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1월 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민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경제심리지수(ESI)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70을 회복했다. BSI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기업들의 경기 동향이나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것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다.
대부분 기업들의 심리가 전달에 비해 나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BSI는 74와 66으로 전달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 BSI은 72로 1포인트, 내수기업은 69로 3포인트 높아졌다.
제조업의 2월 업황전망 BSI는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72였다.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22.9%)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21.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70을 회복했다. BSI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기업들의 경기 동향이나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것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다.
대부분 기업들의 심리가 전달에 비해 나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BSI는 74와 66으로 전달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 BSI은 72로 1포인트, 내수기업은 69로 3포인트 높아졌다.
제조업의 2월 업황전망 BSI는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72였다.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22.9%)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21.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