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JOB콘서트] "우리-광주-경남銀 공통점 자소서에 녹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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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女 3인'의 자기소개서 조언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우리금융 신입행원 3인은 자기소개서에 경험한 것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넣으려고 노력했다.
우리은행 수서역지점 신입행원 김영빈 씨(서강대 국문과 졸·25)는 우리은행 자기소개서만 200번이나 고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적어 놓고 나중에 나와 잘 맞는 가장 중요한 내용만 남기는 방식으로 썼더니 훨씬 잘 써지더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영업점 방문을 통해 우리은행과 다른 은행을 비교하라’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있다. 이 문항을 위해 김씨는 “우리은행 영업점 20곳을 오전과 오후, 가장 바쁜 시간대 등 시간대별로 나눠 방문해 우리은행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상품을 파는지 등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한림기업금융지점 신입행원 최경 씨(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졸·26)는 “경험과 지원 동기를 가장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호주소재 호텔 웨이트리스 영업부터 외국계회사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를 활용해 자신을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광주은행에 입사한 곽예리 씨(연세대 원주 정보통계학과 졸·25)는 우리은행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험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다. 곽씨는 “같은 우리금융으로서 광주은행과 우리은행의 공통점을 분석해 자기소개서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도희 한경잡앤스토리 기자 tuxi0123@jobn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