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가 특이사항이 없으면 30일 오후 4시에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나로호는 29일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정주 항공우주연구원(KARI) 발사체추진기관실장은 "(리허설) 수행 과정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고 결과 분석은 오늘 밤까지 마친 뒤 비행시험위원회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발사시각은 발사관리위에서 확정하지만 특이사항이 없으면 오후 4시에 발사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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