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두 아들의 병역문제와 부동산투기 논란으로 지명된지 5일만에 전격 사퇴했습니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갖고 김 지명자가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누를 끼쳐드려 국무총리 후보자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박 당선인과 오늘 오후 면담하고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인수위원장직 사퇴 여부는 박 당선인의 결심에 따르기로 했다고 윤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새 정부 초대 총리 지명자가 자진사퇴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의 일로 박 당선인의 향후 정권출범 작업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8주째 공항에 살고 있는 남자 `무슨 영화도 아니고…` ㆍ비키니샷 마구 쏘는 미란다 커 `멕시코로 가족여행` ㆍ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 퇴위 공식 발표 ㆍ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티저 보니…투명 의자춤 ‘착시효과’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