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18달러 내린 배럴당 108.6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3달러(1.2%) 오른 배럴당 97.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4달러(0.65%) 상승한 배럴당 114.2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택가격 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미 대도시 주택가격은 상승했다.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5.5% 올랐다.

국제 금 가격도 상승했다. 금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90달러(0.5%) 오른 온스당 166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