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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에 북한 수용소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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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북한지도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정치범 수용소를 포함한 북한의 상세 지도를 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29일 에릭 슈미트 회장이 북한을 방문한지 3주 만에 새로운 북한지도를 선보였다.

    구글이 공개한 새 북한지도에는 북한이 수십 만명을 가두고 있는 회령과 요덕, 북창 등 정치범 수용소 4곳도 등장한다. 다른 지역만큼 상세하지 않고 회색 지대로 표시됐지만 규모와 윤곽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기념궁전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이 극비리에 운영하고 있는 영변 핵단지의 모습도 상세하게 드러난다. 도시 이름만 표시한 채 빈 공간으로 두었던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이와 관련, 구글은 "폐쇄된 북한에 대해서도 상세한 지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면서 "구글 지도작성기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2009년부터 자료를 축적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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