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일신태광금속(주), 국내 최초 이중관 냉난방 배관자재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한국 동관산업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일신태광금속(주)(대표 김유훈)의 역사는 반세기를 넘기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뜻 깊은 한 해를 시작한 일신태광금속은 얼마 전 국내 최초로 이중관 파이프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이중관 냉난방 배관자재’를 출시, 양산체재로 돌입했다.
이중전열관(AL-Cu 본딩튜브)은 가격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관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동종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 달성에 이어 금년 2월(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에는 1000만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63년 ‘일신금속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국내 유수의 업체들은 물론 해외 업체들에게도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가적으로 시행중인 녹색환경인증분야에서도 관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일신태광금속의 주요생산품은 직관 동파이프·팬케이크 코일·배관용동관·공업용동관·PHOS COPPER ANODE’S(도금용 함인동) 등이다. 근래 들어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동관제품을 대체해 가고 있지만 효율성과 가격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다 충족 시킬 수 있는 동이 포함된 제품(이중관)으로 그 방향을 잡아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경영환경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동의 원가 부담이 85% 이상이고 IMF 이후 수요는 정체됐지만 공급과잉현상으로 힘든 시장여건입니다. 그럼에도 일신태광금속은 알찬 경영으로 시장선점과 내실경영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일신태광금속은 올해 목표를 ‘무재해를 달성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창출하고 내실경영으로 수익을 창출하자’로 정하고 공격적인 시장공략으로 매출 증대와 월생산량 1000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유훈 대표는 “IMF시절 고령의 생산직 직원 10명을 명예퇴직 시킨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희망자를 모두 재취업 시킨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직원을 가족같이 여기는 경영철학은 기업이 왜 장수 할 수 밖에 없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한국 동관산업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일신태광금속(주)(대표 김유훈)의 역사는 반세기를 넘기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뜻 깊은 한 해를 시작한 일신태광금속은 얼마 전 국내 최초로 이중관 파이프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이중관 냉난방 배관자재’를 출시, 양산체재로 돌입했다.
이중전열관(AL-Cu 본딩튜브)은 가격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관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동종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 달성에 이어 금년 2월(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에는 1000만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63년 ‘일신금속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국내 유수의 업체들은 물론 해외 업체들에게도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가적으로 시행중인 녹색환경인증분야에서도 관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일신태광금속의 주요생산품은 직관 동파이프·팬케이크 코일·배관용동관·공업용동관·PHOS COPPER ANODE’S(도금용 함인동) 등이다. 근래 들어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동관제품을 대체해 가고 있지만 효율성과 가격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다 충족 시킬 수 있는 동이 포함된 제품(이중관)으로 그 방향을 잡아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경영환경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동의 원가 부담이 85% 이상이고 IMF 이후 수요는 정체됐지만 공급과잉현상으로 힘든 시장여건입니다. 그럼에도 일신태광금속은 알찬 경영으로 시장선점과 내실경영을 통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일신태광금속은 올해 목표를 ‘무재해를 달성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창출하고 내실경영으로 수익을 창출하자’로 정하고 공격적인 시장공략으로 매출 증대와 월생산량 1000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유훈 대표는 “IMF시절 고령의 생산직 직원 10명을 명예퇴직 시킨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희망자를 모두 재취업 시킨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직원을 가족같이 여기는 경영철학은 기업이 왜 장수 할 수 밖에 없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