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아웃도어시장 새 패러다임…강소기업 탄탄한 입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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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아웃도어 쇼핑몰업계에서 유례 없는 차별화 마케팅을 전개하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케이아웃도어닷컴(대표 장성덕). 이 회사는 설립 후 단 한 차례의 외부투자 없이 차별화된 시스템과 독특한 경영원칙, 대규모 자본에 밀리지 않기 위한 브랜드 경쟁력을 무기 삼아 아웃도어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오며 스포츠에 국한된 아웃도어를 넘어 종합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다.
창사 10주년인 2010년 614억원의 매출과 89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00배 성장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아웃도어문화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 201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한국유통대상 유통효율혁신대상 지식경제부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은 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효율을 추구해온 결과다. 매입구조에서부터 물류운영, 고객서비스 등에 다른 곳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오케이아웃도어닷컴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정확성을 추구했다. 이런 일련의 모든 노력들이 내실을 튼튼하게 했고,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케이아웃도어닷컴만의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 최초 130%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며, 현재 판매 중인 800여개 브랜드, 10만종이 넘는 제품은 모두 100% 정품으로 위조상품임이 밝혀질 경우 상품가의 300%를 보상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어느 브랜드에서도 실시하고 있지 않는 또 다른 신뢰마케팅으로 3년간 애프터서비스 책임 보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장성덕 대표는 “아웃도어가 삶의 이벤트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를 잡으면서, 앞으로도 아웃도어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이 업계의 호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생활양식으로서의 아웃도어가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현재의 시장구조에서는 이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아웃도어 시장의 현주소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아웃도어 쇼핑몰업계에서 유례 없는 차별화 마케팅을 전개하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케이아웃도어닷컴(대표 장성덕). 이 회사는 설립 후 단 한 차례의 외부투자 없이 차별화된 시스템과 독특한 경영원칙, 대규모 자본에 밀리지 않기 위한 브랜드 경쟁력을 무기 삼아 아웃도어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오며 스포츠에 국한된 아웃도어를 넘어 종합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다.
창사 10주년인 2010년 614억원의 매출과 89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00배 성장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아웃도어문화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 201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한국유통대상 유통효율혁신대상 지식경제부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은 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효율을 추구해온 결과다. 매입구조에서부터 물류운영, 고객서비스 등에 다른 곳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오케이아웃도어닷컴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정확성을 추구했다. 이런 일련의 모든 노력들이 내실을 튼튼하게 했고,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케이아웃도어닷컴만의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 최초 130%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며, 현재 판매 중인 800여개 브랜드, 10만종이 넘는 제품은 모두 100% 정품으로 위조상품임이 밝혀질 경우 상품가의 300%를 보상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어느 브랜드에서도 실시하고 있지 않는 또 다른 신뢰마케팅으로 3년간 애프터서비스 책임 보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장성덕 대표는 “아웃도어가 삶의 이벤트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를 잡으면서, 앞으로도 아웃도어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이 업계의 호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생활양식으로서의 아웃도어가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현재의 시장구조에서는 이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아웃도어 시장의 현주소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