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총장 류화선)가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인여대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결과 2009년도부터 등록금 동결, 2012년 등록금 인하에 이어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5년째 등록금 동결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재정수입 다양화와 예산절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성진 경인여대 기획실장“우리대학은 타 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낮지만, 장학급 지급률이 높은 편아며 경제여건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