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80원대 후반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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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0.70~109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00원 오른 1085.50원에 마감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 당국의 외환 시장 안정화 정책 발표와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양적 완화 지속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090원대에서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이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5.00~109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0.70~109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00원 오른 1085.50원에 마감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 당국의 외환 시장 안정화 정책 발표와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양적 완화 지속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090원대에서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이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5.00~109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