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금난새 페스티벌’에 크로스오버차량(CUV) 벤자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도요타가 공식 후원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은 클래식 대중화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금난새 씨가 직접 지휘와 해설을 맡았다. 뮤지컬, 오페라, 재즈, 발레 등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오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인 ‘금난새 페스티벌’과 세단과 SUV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출하는 벤자가 통하는 부분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벤자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UFC(세계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파이터 김동현과 배우 이기우를 선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