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에게 화려한 연예인들의 삶은 동경 그 자체다. 때문에 연예인들이 입고 출연한 의상과 소품 역시 이를 따라 구매하는 소비자들 덕에 인기몰이를 한다. 그런데 단순히 연예인과 같은 가방이 아니라 연예인이 직접 메고 방송에 나왔던 바로 그 가방이 내 손에 들어온다면 어떨까?

KBS VJ특공대 1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연예인들에게 협찬했던 가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다뤘다. 가방전문 쇼핑몰 ‘가방팝(대표이사 이정모)’이 모 백화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착용했던 가방을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 쇼핑몰이 행사 품목으로 내놓은 제품은 인기리에 종영된 KBS드라마 학교2013에서 이종석,효영 등이 착용한 학생백팩과 비, 박민영, 아이유, 윤시윤 등 유명 연예인이 사용했던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손님들이 몰려들어 앞다퉈 가방을 구매한 덕분에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BS VJ특공대에서는 이날 행사를 취재하기도 했다.

이 쇼핑몰에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에게 선물할 만한 스타가 직접 착용했던 가방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신학기 맞이 기획전도 대대적으로 열고 있다. 관계자는 "각종 해외/국내 브랜드의 가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제품은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균일가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브랜드의 경우, 해당 브랜드 제품의 구매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유명연예인이 직접 착용했던 가방을 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이벤트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버스티넛, HTML, 리키브라운, 펠틱스, 펠틱스 레드라벨의 5개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2월 14일까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예인들이 착용했던 가방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선물로 걸린 가방은 각각 아이유, 이종석, 박민영, 윤시윤, 효영이 착용했던 가방으로 해당 연예인들이 CF촬영이나 드라마, 화보 촬영 등에서 사용했던 제품이다.

또한 신학기 가방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학기 쇼핑팁 이벤트를 통해 최고 21,000포인트를 증정하고, 가방구매 시 비비크림과 후드티, 머플러, 영화예매권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4,000개의 보물’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명을 추첨해 추가로 가방이나 의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현재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는 가방팝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