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찬가' 만든 예비역 해군 준위…"우주로 향한 문을 열고 우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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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향한 문을 열고 우주의 탄생 우주과학… 끝없는 시도 속에 로켓발사 나로호….’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나로호 찬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주인공은 예비역 해군 준위 공윤팔 씨(58·사진).
공씨는 1997년 35년의 군 생활을 마감한 뒤 2011년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며 노래를 작사·작곡했다. 경쾌한 리듬에 희망을 심어주는 노랫말로 만들어진 나로호 찬가는 그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연주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 귀에 익숙해졌다. 공씨는 당시 노래가 담긴 CD를 고흥군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공씨는 31일 “2010년 6월 나로호 2차 발사가 실패해 우주강국을 기원하는 국민과 과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래를 작사·작곡했다”고 말했다.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가, 광개토대왕함가, 해군교육사령부가 등 해군과 관련된 노래를 작곡해온 공씨는 지난해에는 나로호 찬가 2탄인 ‘나로호 행진곡’도 만들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나로호 찬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를 작사·작곡한 주인공은 예비역 해군 준위 공윤팔 씨(58·사진).
공씨는 1997년 35년의 군 생활을 마감한 뒤 2011년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며 노래를 작사·작곡했다. 경쾌한 리듬에 희망을 심어주는 노랫말로 만들어진 나로호 찬가는 그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연주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 귀에 익숙해졌다. 공씨는 당시 노래가 담긴 CD를 고흥군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공씨는 31일 “2010년 6월 나로호 2차 발사가 실패해 우주강국을 기원하는 국민과 과학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래를 작사·작곡했다”고 말했다.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가, 광개토대왕함가, 해군교육사령부가 등 해군과 관련된 노래를 작곡해온 공씨는 지난해에는 나로호 찬가 2탄인 ‘나로호 행진곡’도 만들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