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이틀째 하락…실적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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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실적 부진 여파에 이틀째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300원(2.56%) 빠진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30일 지난해 연결 기준 1097억85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1.2% 늘어난 10조5893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손실은 637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730원, 영업손실은 609억원, 순손실은 2511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안정화 등 올해 세계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해운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으로 올해 1월부터 컨테이너시장 운임 인상이 나타나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실적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300원(2.56%) 빠진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30일 지난해 연결 기준 1097억85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1.2% 늘어난 10조5893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손실은 637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730원, 영업손실은 609억원, 순손실은 2511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안정화 등 올해 세계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해운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으로 올해 1월부터 컨테이너시장 운임 인상이 나타나 한진해운의 1분기 영업실적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