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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지난해 영업익 1.69조…전년比 4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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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석유사업과 윤활유사업의 실적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3조 3304억원, 영업이익 1조69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3%감소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202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와 50.8% 증가한 17조1599억원과 22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 둔화는 정제마진 약세 및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제품가격 하락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3조 600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2007년 수출이 매출의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비중을 늘려 5년 만에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3%로 커졌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은 4분기 페루LNG(PLNG) 설비보수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에도 원유 판매단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1315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사상 최대 매출에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SK에너지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976억원 감소한 27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3분기에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지만 4분기에 다시 정제마진 약세와 재고관련 손실 등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반면 SK종합화학의 경우 작년 아로마틱 시황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직전년도 최대실적에 조금 못 미치는 75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아로마틱 계열 제품의 양호한 시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루브리컨츠는 전년대비 38%감소한 31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기유 및 윤활유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게 실적 부진의 원인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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