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모은 헌혈증 2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했으며,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 및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한화투자증권은 사회공헌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고자 선진모금제도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기부했다. 또 회사는 임직원 금액의 1.5배를 기부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 100%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