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싱가포르에 아파트 41층 높이 메머드 증류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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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4일 싱가포르 최대 플랜트 시설인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JAC)’에서 ‘자일렌 분별증류탑’을 설치했다.
자일렌 분별증류탑은 벤젠, 톨루엔 등 방향족(aromatic) 물질을 1차로 증류하는 시설이다. 분별증류탑의 규모는 높이 108m(아파트 41층 높이) , 무게 1150t으로 싱가포르 플랜트구조물 가은데 사상 최대 높이다.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섬의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서는 공장이다. 이 공장은 2014년부터 연간 39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5월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SK건설?SK종합화학?SK가스 등 SK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대주주로 참여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투자금을 지원했다. 투자액은 24억4000만달러(2조6600억원)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자일렌 분별증류탑은 벤젠, 톨루엔 등 방향족(aromatic) 물질을 1차로 증류하는 시설이다. 분별증류탑의 규모는 높이 108m(아파트 41층 높이) , 무게 1150t으로 싱가포르 플랜트구조물 가은데 사상 최대 높이다.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섬의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서는 공장이다. 이 공장은 2014년부터 연간 39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5월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SK건설?SK종합화학?SK가스 등 SK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대주주로 참여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투자금을 지원했다. 투자액은 24억4000만달러(2조6600억원)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