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지난 2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사업’을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3743억원 수준이며, 지하 3층~지상 20층 높이 아파트 32개동 1751가구를 짓는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은행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2015년 4월 분양과 착공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28개월로 2017년 7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