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수입 40억 재벌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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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수입 서열 1위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재벌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전원이 출연해 각자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재치있게 해명했다.
이날 붐은 '소녀가 알고싶다'는 코너를 꾸몄으며 "소녀시대 멤버들이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특히 윤아씨의 상반기 수입이 40억이라는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아는 웃음을 지으며 "사실 저도 그 기사를 봤는데 솔직히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라고 손사래 치며 "상반기에 40억을 벌었으면 한 해에 80억을 벌었다는 건데 정말 말이 안된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속상한 일이 자꾸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수입이 있을 것 같다"고 MC 신동엽이 되묻자 티파니는 "최근에 핑크색 경차를 샀다. 많은 분들이 소녀시대가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지만 그렇게 많이 벌진 않는다"고 밝혔고, 태연과 효연 또한 최근에서야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 드렸다고 덧붙여 천문학적인 액수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E! '앤디, 서아의 K-STAR news'에서는 걸그룹 수입 1위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았다. 행사비의 경우 멤버들과 나누지만 개인 광고수익이나 출연료의 경우 개인이 가져가는 수익배분 구조상 단연 독보적이라는 것. 업계에 따르면 윤아의 CF 몸값은 대략 4억~6억원선으로 총 20편의 광고에 출연과 회당 천 만원 상당의 출연료를 받아 작년 상반기 수입이 대략 40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소녀와 삼촌들 스페셜'로 진행됐으며 소녀시대 멤버 전원과 공형진, 전현무, 김영철, 노현희, 최송현 등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로 강심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