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나면서 재수생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위권 다툼이 치열했던 2013학년도 수능과 더불어 2014년도에 바뀌는 수능 방식이 재수생들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주류를 이루면서 재수생들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북청솔학원 재수정규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1월 25일과 2월 1일에 각각 재수정규반 1,2차 무시험 전형 모집을 마감한 데 이어 이번에 최종 모집을 실시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재수정규반 개강은 15일이다.
올해 재수정규반 개강에 앞서 ‘하이퍼슈프림반’을 전격 도입한 데 이어 우수강사진까지 대거 영입하며 강북지역 명품 클래스 구성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하이퍼슈프림반’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득점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1:1개별 맞춤 입시전략 시스템은 물론 체계적인 학습커리큘럼, 수능약점클리닉시스템, 자기주도학습, 주7일 의무자습, 주말열공클럽시스템 등으로 운영돼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학원 관계자는 “그간 학생들의 성적과 위기대응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입시에 유리한 변화들을 이끌어내 왔다”며 “특히 올해 재수정규반을 통해 강북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필승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시험전형 최종모집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마감 직후인 7시 반배치고사가 실시된다. 지원자는 입학원서, 주민등록증(학생증), 반명함판 사진 2매, 생활기록부 1부(학생부 대상자), 2013학년도 수능성적표 원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4년 수능은 오는 11월 7일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