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군대홀릭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2월5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오로지 군인들과 교제하며 군인만이 진정한 남자라고 주장하는 군인홀릭 화성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은 “3년간 만난 군인은 총 28명”이라고 밝혔다. 육해공군부터 해병대와 특수부대, 대테러부대 등 한국군은 물론이고 미국 육해공군 취사병, 미 해병대까지. 글로벌하게 군인들을 만나 왔다는 화성인은 군인이 아니면 남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다수의 여자들이 기피하는 군인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화성인은 식스팩, 무쇠팔다리 등 완벽한 신체와 생명수당, 파병수당 등 안정적인 자산과 더불어 군복과 군인 특유의 냄새라고 밝혔다.

남자와 딱 1분간의 대화와 냄새만으로 어느 부대 출신인지 알 수 있다는 화성인의 주장을 밝혀내기 위한 깜짝 테스트가 진행됐다. 전역 27일차, 전역 3년차, 군 미필자의 남자를 구별하는 화성인만의 노하우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화성인 군대홀릭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군대홀릭녀? 나도 군인인데”, “특이하네”, “화성인 군대홀릭녀? 군인 냄새가 좋다고? 이해안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