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 중인 부동산 정보 사이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실거래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공동주택과 일반주택만 확인이 가능했다. 또 중개수수료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거래 비용을 직접 따져보는 것도 가능해진다.

시는 이런 새로운 기능 등을 넣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6일 열었다고 발표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이용이 늘어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가격과 계약일, 계약면적, 건물층, 위치정보는 물론 전·월세 가격까지 서비스한다.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아파트를 찾는 ‘내게 맞는 아파트가격’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집값과 면적, 가고 싶은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면 500m~2㎞ 범위 내 조건에 맞는 아파트 단지가 자동 검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