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음원 매출로 美서 벌어들인 돈 '상상 초월'
국제가수 싸이의 음원 매출이 공개됐다.

미국 음악칼럼니스트 폴 그레인은 최근 야후뮤직 빌보드차트 분석란에 싸이 ‘강남스타일’ 디지털 음원 판매량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미국에서 디지털 음원 판매량 400만 건을 기록했다. 이를 따져보면 현재 미국 아이튠즈에서 ‘강남스타일’ 다운로드 가격은 1건당 1.29달러(약 1,400원)로 싸이의 음원 매출은 약 56억원에 달한다.

또한 영국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다운로드 가격은 1건당 99펜스(약 1,700원)으로 약 17억원의 음원 매출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미국과 영국의 음원 매출을 더하면 싸이는 두 나라에서만 약 73억원의 음원 매출을 기록하는 것.

한편 싸이는 오는 8일(현지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시에서 예정된 카니발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