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오는 13일부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모집부문은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MD), 구매, 관리, 물류 등으로 13일부터 28일까지 형지 홈페이지(www.hyungji.co.kr) 또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원 수는 미정.

형지측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공채의 배경을 설명했다. 형지의 인재상은 ‘프로다운 열정, 아름다운 도전, 배움을 통한 창의, 바른 성장’이다. 형지의 브랜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복과 본, 예작 등 남성복, 노스케이프(아웃도어) 등 12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