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 하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150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조773억원으로 15.6% 줄었고, 영업이익은 8140억9800만원으로 48.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지주 측은 "금리하락에 따라 이자수익이 감소했고, 비경상적 일회성 요인에 따라 비이자이익이 줄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