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한옥집 공개 "20년째 혼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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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의 한옥집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경북 영천에 20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신성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대산 금강송 나무로 만들어진 신성일의 집 입구에는 '성일가'라는 비석이 새겨져 있었고 한옥집에 들어가니 곳곳에 전성기 시절의 사진과 아내 엄앵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신성일은 "이 한옥집은 50년이 지나게 되면 영천시 지방 문화재로 넘어가게 된다"며 기념관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편, 신성일은 故 김영애 아나운서와 얽힌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김영애와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더니 소문이 일파만파였다"며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영애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라면서 "(김영애가)교통사고로 죽은 뒤 더욱 죄책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故 김영애는 동아 방송 출신 아나운서로 1985년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경북 영천에 20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신성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대산 금강송 나무로 만들어진 신성일의 집 입구에는 '성일가'라는 비석이 새겨져 있었고 한옥집에 들어가니 곳곳에 전성기 시절의 사진과 아내 엄앵란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신성일은 "이 한옥집은 50년이 지나게 되면 영천시 지방 문화재로 넘어가게 된다"며 기념관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편, 신성일은 故 김영애 아나운서와 얽힌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김영애와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더니 소문이 일파만파였다"며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영애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라면서 "(김영애가)교통사고로 죽은 뒤 더욱 죄책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故 김영애는 동아 방송 출신 아나운서로 1985년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