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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 신상털기라는 느낌…젖먹이 때부터 지은 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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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 1차 인선 - 鄭 총리 후보자 일문일답
    ▷검증 절차는.

    “검증은 내가 한 게 아니라 답하는 게 어렵다. 온갖 것을 다 한 것으로 안다. 내가 인사검증 동의서를 냈기 때문에 그 자료에 의해 온갖 것을 수집했고, 구체적으로 검증팀이 어떤 것을 했는지는 다 알지 못한다.”

    ▷언제 제의받았나.

    “며칠 전이다.”

    ▷본인을 ‘보통 사람’이라고 했는데.

    “내가 잘났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학벌이 뛰어나지도 않고, 특별한 스펙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총리직을 수행할 때 어디에 주안점을 둘 생각이냐.

    “앞으로 청문회 과정에서 말씀 드릴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때 말하겠다. 이해해 달라.”

    ▷청문회 통과를 자신하나.

    “여기에 답을 하면 청문회를 할 사람들에게 실례가 될 것 같아서 말하지 않겠다.”

    ▷박 당선인이 장관 추천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생각을 더 해보고 상의하도록 하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책임총리제는.

    “(대통령을) 정확하게 보필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

    ▷검사 경력이 대부분인데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는 데 본인이 적합하다고 보나.

    “검사직 경험만 있는 건 아니고, 법률구조공단 이사장도 했고 변호사도 했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봤다. 아까도 말했지만 부족한 점은 많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의 반대는 없었나.

    “사실 내 느낌으로도 (검증 과정이) 신상털기라는 점이 없지 않아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뭐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났다. 솔직히 말해 혼자 많은 생각을 하니 젖먹을 때부터 지은 죄가 다 생각났다.”

    ▷인선에 관해 당선인과 의논해야 할 텐데 만날 계획이 있나.

    “지금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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