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겨울철, 류마티스관절염 통증 심해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들어 유난히 추운 날씨가 많아지면서 낮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 누구보다 이런 추운 날씨를 싫어할 사람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 자극을 받았을 때 인체에 있는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스스로의 몸을 공격,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즉 인체에 있는 면역체계가 외부에 있는 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얘기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진행경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는 관절의 마디마디가 뻣뻣해지는 증세인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잠에서 깬 직후에 그 증세가 가장 심하다. 특히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더욱 강한 관절의 통증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관절 주위에 있는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에 관절이 구부러지고 휘어지는 변형에까지 이르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호전시키기 위해 최근 한방에서는 약화된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단기간의 치료만으로 증세를 호전시킬 수는 없으나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거의 완치 수준의 상태까지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이 대표적이다. 이지스한의원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AIR 프로그램을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3개월 동안 양약을 중단하는 적응기를 둔다. 이 기간에는 약침에 의한 몸살을 느낄 수도 있다.

    그 후 6개월 동안 양약 중단에 적응하고 본격적으로 면역을 회복하는 기간을 거쳐 마지막 3개월 동안 면역을 정상화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왕뜸과 체질침, 면역봉독약침은 꾸준히 맞게 되며 각 시기에 따라 한 두가지 정도 치료법이 추가된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인천지점 원장은 “1년간 한의원을 내원한 환자 36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AIR프로그램은 진행에 따라 치료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시작 1년 정도 후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일반인 수준의 건강상태를 회복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환자의 증세나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치료를 요하는 기간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겨울철, 춥다고 움직임 없이 지내지 말아야

    류마티스 관절염 호전을 위해서는 한방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바깥 외출이 줄어들고 실내에 웅크리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겨울철에 운동량도 줄어들게 되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던 사람은 그 증세가 더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특별히 신경 써서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운동량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외출을 할 때에는 내복을 착용, 관절을 따뜻하게 하고 무릎 담요를 소지해 앉아있을 때에는 담요를 덮고 있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돌아와서는 관절 부위를 핫팩이나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하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한 방법이다. 이외에 온수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도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 온탕에서 5분 정도 머문 뒤 냉탕에서 3분 정도 머무는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월즈 쓰리핏’ T1 LoL 전략, 해군 전술에 접목한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게임단인 T1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1과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디지털 작전환경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회 연속 우승(쓰리핏)을 차지한 T1의 전략을 해군 전술에 접목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e스포츠와 군의 합작 시도다.업무협약의 핵심은 해군의 인지·지휘통제·분석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S)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해군 전술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e스포츠와 게임 분야가 가진 창의적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해군 M&S 모델의 게이밍 기능을 활성화하고 게임 데이터 기반 전술 분석 및 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e스포츠와 군사 작전의 협업은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영역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작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게임과 e스포츠를 통한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대표적인 국가가 영국이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2024년 e스포츠를 군사 스포츠로 공식 인정했다. 이는 e스포츠가 축구, 럭비와 같은 기존 군대 내 스포츠와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군인들에게 e스포츠 관련 예산과 훈련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로 영국 해군은 최신 항공모함인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에 게이밍 PC를 탑재한 e스포츠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영국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국제 국방 e스포츠 게임(IDEG)를 창설했다. 40개 이상의 동맹국이 참

    2. 2

      라방 보는 주부들 대체 얼마나 많길래…깜짝 놀랄 결과

      과거 TV 홈쇼핑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디지털·가전 수요가 모바일 기반의 라이브커머스로 이동하고 있다. 홈쇼핑을 통한 디지털·가전 거래액이 뒷걸음질친 반면 라이브커머스에선 오히려 이 제품군이 최대 매출을 올리는 '효자템'으로 떠올랐다. 15일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플랫폼 라방바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4조7000억원으로 파악됐다. 3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던 전년(2024년)보다 35% 늘어난 수치다.이 가운데 라방바 데이터랩이 모니터링한 주요 플랫폼 전체 매출(1조7796억원)을 중심으로 보면 디지털·가전 매출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플랫폼 라이브커머스에서 발생한 지난해 연간 디지털·가전 매출은 7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9%(2808억원) 증가했다. 매출이 높은 최상위 제품군으로는 주방가전이 꼽혔다. 지난해 주방가전 매출은 1523억원으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생활가전 1318억원, 계절가전 722억원, 노트북 668억원, 태블릿PC 363억원 순이었다.TV 홈쇼핑에선 정반대 양상이 포착됐다. 지난달 TV 홈쇼핑을 통한 디지털·가전 매출은 737억원에 그쳤다. 전체 홈쇼핑 매출(1조3550억원) 가운데 5.4%에 머물렀다. 1월은 계절가전 비수기인 데다 연말 대형 할인 행사 이후 '소비 피로감'이 쌓인 여파로 풀이된다. 이 같은 요인을 감안해도 TV 홈쇼핑 기반의 디지털·가전 매출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매출을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27.4% 줄었다. TV 홈쇼핑 방송 한 건당 창출되는 매출도 평균 3247만원으로 13.4% 감소했다. 라방바 데이터랩이 집계하는 TV 홈쇼핑 제품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쇠퇴한

    3. 3

      '달 탐사 10배' 인류 최대 프로젝트…AI 인프라 투자 공식 바뀐다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자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메타, 아마존 등 4대 기업의 올해 자본지출(CAPEX) 합계는 6000억 달러(약 850조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연간 국내총생산(GDP) 비중으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프로젝트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러한 막대한 자금의 흐름에 올라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인프라를 에너지·반도체·데이터센터·AI 모델·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진 5단 케이크에 비유했다. 이 중 아래 3단인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했다.4~5년 기다릴 시간 없다 …부상하는 가교 전력AI 경쟁의 최대 병목 구간은 '전력'이다.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내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5년에 달한다. 특히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지인 버지니아주에서는 대형 시설 가동까지 최장 7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빅테크들은 전력망을 거치지 않고 발전소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맺는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는 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직접 전력을 수급하는 전략을 말한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분의 최대 33%가 이 비하인드 더 미터, 발전소와 데이터센터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충족될 것으로 내다봤다.아마존이 2024년 펜실베이니아주 서스퀘하나 원자력발전소 인근 데이터센터 부지를 매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구글과 아마존, 메타(아템 에너지)는 이미 자체 에너지 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