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19금 발언 "남자는 허벅지…아직 어려서 모르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준희의 19금 발언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등장한 고준희와 2AM 진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홍대 공연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진운의 밴드 공연 후 무대 위에서 서로에 대한 질문을 시작했고, 진운의 발 사이즈 질문에 고준희는 큰 키와 큰 발이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고준희의 말에 진운은 "저도 사이즈 싫어하는 것 있다. 바지 사이즈"라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고, 고준희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뭣 때문에, 길이?"라고 묻자 진운은 "아니요, 두꺼워서"라며 고개를 푹 숙인 채 웃음을 터트렸다.
진운이 "허벅지랑...그냥 전체적으로 다 두껍다"며 우물거리자 고준희는 환한 표정으로 "아니, 남자는 허벅지야"라며 순간적으로 본능을 드러낸 19금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고준희의 19금 발언에 진운은 할 말을 잊은 채 당황했으며 고준희는 "여자분들이 이런 거 좋아한다. 아직 어려서 모르는 것 같은데"라며 "20대 중반부터 여자분들이 허벅지를 선호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과감한 하의 실종 패션으로 등장해 19금 발언을 날리고 진운은 여섯 살 연상인 고준희에게 말을 놓는 등 두 사람의 화끈한 첫 만남이 큰 화제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