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33%) 오른 506.63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1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9억원, 1억원 매도 우위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은 오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동서 등은 약세다.

종목별로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3%대 강세다.

반면 거래처와 거래중단 사실을 뒤늦게 밝힌 에스디시스템은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4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3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