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컨버터블PC 이젠 새내기의 필수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트북이나 태블릿PC는 이제 대학교 새내기나 사회 초년생에게 필수품이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노트북과 태블릿PC의 기능을 합친 컨버터블PC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PC’는 탈착식으로 모니터와 키보드가 떼어졌다 붙는 디자인이다. 화면과 키보드 사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떼어지고, 떼어진 화면은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얻은 S펜도 탑재해 태블릿PC 용도로 쓸 때 유용하다.
윈도8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만큼 모든 윈도 기반 프로그램과 호환된다.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를 내장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했으며 부팅 속도가 8.5초로 빠르다. 디스플레이는 11.6인치로 풀HD(1290×1080) 해상도다.
LG전자는 뚜껑을 열듯 모니터를 여는 것이 아니라 화면 부분을 밀어내듯 노트북을 여는 방식인 슬라이딩 디자인의 컨버터블PC ‘탭북’을 내놨다. 평소에는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하다 문서를 작성할 땐 측면에 있는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된다.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한 ‘Z160’과 아톰 프로세서를 내장한 ‘H160’ 두 가지 제품이 있다. Z160은 키보드를 내장했음에도 1.25㎏으로 가볍고 두께도 19.4㎜ 수준이다.
소니도 슬라이딩 방식의 ‘바이오 듀오 11’을 지난해 국내 시장에 내놨다. 11.6인치형의 풀 HD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탑재해 원본 색상이 왜곡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준다.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대용량의 128GB SSD를 탑재해 노트북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에는 모니터를 360도 완전히 뒤로 뒤집어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패드 요가 13’이 있다. 모니터를 뒤집어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두께는 16.9㎜다. 배터리 수명은 최장 8시간이다. 돌비 홈 시어터 등을 비롯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겸비했다. 13.3인치 IPS 패널과 HD+ 패널을 동시에 채용해 화질이 선명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PC’는 탈착식으로 모니터와 키보드가 떼어졌다 붙는 디자인이다. 화면과 키보드 사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떼어지고, 떼어진 화면은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얻은 S펜도 탑재해 태블릿PC 용도로 쓸 때 유용하다.
윈도8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만큼 모든 윈도 기반 프로그램과 호환된다.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를 내장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했으며 부팅 속도가 8.5초로 빠르다. 디스플레이는 11.6인치로 풀HD(1290×1080) 해상도다.
LG전자는 뚜껑을 열듯 모니터를 여는 것이 아니라 화면 부분을 밀어내듯 노트북을 여는 방식인 슬라이딩 디자인의 컨버터블PC ‘탭북’을 내놨다. 평소에는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하다 문서를 작성할 땐 측면에 있는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된다.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한 ‘Z160’과 아톰 프로세서를 내장한 ‘H160’ 두 가지 제품이 있다. Z160은 키보드를 내장했음에도 1.25㎏으로 가볍고 두께도 19.4㎜ 수준이다.
소니도 슬라이딩 방식의 ‘바이오 듀오 11’을 지난해 국내 시장에 내놨다. 11.6인치형의 풀 HD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탑재해 원본 색상이 왜곡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준다.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대용량의 128GB SSD를 탑재해 노트북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에는 모니터를 360도 완전히 뒤로 뒤집어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패드 요가 13’이 있다. 모니터를 뒤집어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두께는 16.9㎜다. 배터리 수명은 최장 8시간이다. 돌비 홈 시어터 등을 비롯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겸비했다. 13.3인치 IPS 패널과 HD+ 패널을 동시에 채용해 화질이 선명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