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이달 말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모델하우스를 연다. 대방건설은 작년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평가에서 AA를 획득했으며, 올해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건설사 도급순위)에서 전년 대비 16계단 뛰어올랐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는 4만1000여㎡ 대지에 737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상업시설과 대형마트(입점 예정) 등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가 낙동강과 남해를 사이에 끼고 있어 강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학습실, 키즈룸, 문고 등도 별도로 마련된다. 단지 중심부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 및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큰 나무들을 심은 자연적인 동심원 쉼터도 들어선다.

회사 측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꽃나무(관목, 초화 등), 허브류 등을 심어 산책로 주변을 꾸밀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 시설을 갖추고 배드민턴장, 멀티코트장 등을 별도로 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내 위급상황 시 경비실에 통보되는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부재중 방문자 확인, 외부에서 인터넷, 휴대폰을 이용한 가스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경전철이 계획돼 있고 향후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부산서부지원 이전, 에코델타시티 계획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신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계획 중)가 있다. 단지 근거리에 신설 중학교 및 고등학교(계획 중)가 있어 교육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주변에 신항만 및 가덕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사업장, 삼성전기부산사업장, 농심, 대우인터내셔널부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명지오션시티 호산나교회 앞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8일 개장된다. 1688-0222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