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을 잘 소화하기로 유명한 배우 최준용이 19세 연하와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광규, 정만식과 함께 출연해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동안이시다" 라는 말을 듣고 "물려받은 피부가 좋다"라고 대답했으나 MC들은 "연하랑 연애해서 그런 거 아니냐" 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그는 "19세 연하와 만나고 있다" 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MC들은 "그럼 85년생이라는 말인데, 최준용 씨가 재수를 안했다면 85학번 아니냐" "이것도 집안 내력이라던데" 라며 질문을 이어가자 "부모님이 7살 차이시고,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모두 띠동갑과 결혼하셨다. 사촌 동생 부부도 띠동갑이다" 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비결이 뭐지? 부럽다","집안 내력 무시못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