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과 2년 내 FTA 타결짓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연합(EU)과 미국이 2년 안에 자유무역협정(FTA)을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13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휘흐트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EU와의 FTA 협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EU가 FTA 협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올해 중반까지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미국과의 협상계획에 대한 초안을 3월에 제시할 계획이다. EU는 미국과의 FTA 협정으로 유럽 경제에 매년 860억유로(약 1160억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미국을 방문 중인 휘흐트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EU와의 FTA 협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EU가 FTA 협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올해 중반까지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미국과의 협상계획에 대한 초안을 3월에 제시할 계획이다. EU는 미국과의 FTA 협정으로 유럽 경제에 매년 860억유로(약 1160억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