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전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보다 2400원(4.29%)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OLED 수주 증가(5.5세대 A2E 라인)에 힘입어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스에프에이는 8세대 대형 OLED 증착 기술의 대응 능력이 뛰어나 앞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채택하는 증착 기술에 관계 없이 OLED 증착장비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