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51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81포인트(0.36%) 오른 509.8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4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과 외국인은 2억원, 1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계장비(0.72%), 방송서비스(0.86%), 컴퓨터 서비스(1.38%), 통신방송서비스(0.61%)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오름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상승을 비롯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동서, 씨젠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음은 실적 부진 소식에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 83% 감자를 결정한 아트원제지가 10.70%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4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3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