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이 지나면 연초에는 길흉을 점치는 ‘점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좋아도 그만, 나빠도 그만이다. 새해엔 제발 만사형통하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사주 카페나 철학관 등 운세 산업의 호황으로 이어진다. 새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e-점집이 유난히 붐빈다는 것. 꿈해몽과 타로점 서비스를 받기 위해 불황에 돈 주고 운세 보기도 부담스럽다는 이들이 인터넷 운세 서비스로 몰리고 있는 까닭이다. 꿈해몽과 더불어 좀 더 자세한 운세 정보를 알고 싶다면 온라인 운세 풀이 사이트를 방문해도 괜찮다. ‘엄용수의운세풀이www.unsee84.co.kr)’는 대표적 운세 전문 사이트다. 일일운세, 신년운세, 애인궁합 등은 물론 꿈해몽, 사주택일 운세까지 무료 및 유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전국 유명 역술가 목록을 선택해 일대일 운세 상담과 꿈해몽을 받을 수 있고, 전화나 PC 저장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내 운세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전화연결 후 50초간은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고, 운세팔자 1:1 상담 서비스 이용 시 30초당 1,000원인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온라인 점 집 평균 복채는 5만 원 상당이지만 ‘엄용수의운세풀이’에서는 10분 상담 시 20,000원으로 실제 점 집 방문 상담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엄용수의운세풀이’의 페이지별 이용도를 분석해 보면 유명한 무속인과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는 메뉴의 이용도가 33%로 가장 높다. 또 제휴사를 통해 ‘엄용수의운세풀이’를 이용하는 비중도 전체 페이지뷰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운세 콘텐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료 운세와 무료 꿈해몽으로 운세 페이지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료 운세, 전화 및 메일 상담 등 유료 콘텐츠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유료 서비스 중 인기가 높은 운세 서비스는 타로점과 토정비결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레이디가가, 못걸어 `공연 연기` ㆍ매일 콜라 10ℓ 마시던 30대女 사망 ㆍ`그냥 막 흔들어` 할렘 쉐이크, 패러디 유행 ㆍ섹시 실루엣 선보인 가수 ‘다소니’에 관심 집중! ㆍ김지현 눈물 고백 "양악수술 한 이유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