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작년 5197억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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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4분기 영업이익 20% 감소
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이 7조7138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지만 5197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14일 공시했다. 순손실은 9989억원에 달했다. 현대상선 측은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원화 발행 회사채의 이자 비용이 환율 상승으로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대폭 늘었다”며 “직접적인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평가손익인 만큼 향후 시황 변화에 따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포털기업 다음은 기대에 못 미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다음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171억원, 영업이익이 219억원이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20.0% 줄었다. 다음 관계자는 “인터넷 광고회사인 오버추어가 국내 사업 철수를 발표한 이후 광고주들이 이탈하면서 지난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이 전년보다 12%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작년 4분기 매출 263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40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9.7%, 130.4%, 59.7% 늘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가 많았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켐스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3억원, 126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보다 71.6%, 95.8%씩 늘었다.
CJ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4분기에 매출 2798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7%, 7.8% 증가한 수치다. 파라다이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8%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인터넷 포털기업 다음은 기대에 못 미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다음은 작년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171억원, 영업이익이 219억원이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20.0% 줄었다. 다음 관계자는 “인터넷 광고회사인 오버추어가 국내 사업 철수를 발표한 이후 광고주들이 이탈하면서 지난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이 전년보다 12%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작년 4분기 매출 263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40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9.7%, 130.4%, 59.7% 늘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가 많았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켐스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3억원, 126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보다 71.6%, 95.8%씩 늘었다.
CJ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4분기에 매출 2798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7%, 7.8% 증가한 수치다. 파라다이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8%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