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14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30센트(0.3%) 오른 배럴당 97.3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센트(0.02%) 빠진 배럴당 117.8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34만1000명으로 전주보다 2만7000명 줄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최근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9.6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635.50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20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