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사흘 만에 약보합세로 밀렸다. 거래량은 급감하며 주말 주요20개국(G20) 재무 장관 회의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대비 0.20포인트(0.08%) 내린 262.60에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591계약 순매도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386계약, 331계약 매수 우위였다.

전체 프로그램은 1379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71억원, 1308억원 순매수됐다.

시장 베이시스는 0.99로 전날(1.36)대비 낮아졌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10만4478계약으로 전날(25만6468계약) 대비 급감하며 짙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096계약으로 2880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