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요금 4.3%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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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시외버스도 5.8% ↑
다음달 2일부터 전국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각각 평균 5.8%, 4.3%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시외버스(일반·직행형)와 고속버스(일반·우등) 운임요율을 각각 7.7%, 4.3% 올린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 최저 운임(10㎞)도 기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라간다.
시외버스는 전체 구간의 57%를 운임요율이 4.3% 인상되는 고속도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률은 평균 5.8%가 된다. 게다가 시외버스는 운행거리에 따라 운임요율이 줄어드는 거리체감제가 적용돼 실제 인상폭은 더 낮을 전망이다. 서울~여수 간 시외버스 요금은 2만4400원에서 2만5700원으로 5.3% 오르고 서울~부산 간 우등고속은 3만2800원에서 3만3700원으로 2.7% 상승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시외버스(일반·직행형)와 고속버스(일반·우등) 운임요율을 각각 7.7%, 4.3% 올린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 최저 운임(10㎞)도 기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라간다.
시외버스는 전체 구간의 57%를 운임요율이 4.3% 인상되는 고속도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률은 평균 5.8%가 된다. 게다가 시외버스는 운행거리에 따라 운임요율이 줄어드는 거리체감제가 적용돼 실제 인상폭은 더 낮을 전망이다. 서울~여수 간 시외버스 요금은 2만4400원에서 2만5700원으로 5.3% 오르고 서울~부산 간 우등고속은 3만2800원에서 3만3700원으로 2.7% 상승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