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3차 인선] 서승환 국토부장관 내정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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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57)는 지역 개발과 부동산 경제정책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서 교수는 관료와 법조인을 중용한 박근혜 정부에서 학계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장관 후보자에 내정돼 눈길을 끌었다. 서 내정자는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통계청 전문직 공무원, KBS '경제전망대' 앵커를 맡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전문가 위주 인선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2010년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국토·부동산·해운·교통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서 내정자는 학내에서도 연세대가 인천 송도에 설립한 국제캠퍼스 개발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착공 단계에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겸 건설기획본부장을 맡았으며 이후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장을 거쳐 현재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맡고 있다.
서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역학회장(2009~2010년) 한국응용경제학회장(2005~2006년) 등을 지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 교수는 관료와 법조인을 중용한 박근혜 정부에서 학계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장관 후보자에 내정돼 눈길을 끌었다. 서 내정자는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통계청 전문직 공무원, KBS '경제전망대' 앵커를 맡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전문가 위주 인선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2010년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국토·부동산·해운·교통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서 내정자는 학내에서도 연세대가 인천 송도에 설립한 국제캠퍼스 개발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착공 단계에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겸 건설기획본부장을 맡았으며 이후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장을 거쳐 현재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맡고 있다.
서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역학회장(2009~2010년) 한국응용경제학회장(2005~2006년)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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