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몰아친 메시…바로셀로나서 30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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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입단 후 300번째 골을 넘어섰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시즌 36·37호골을 쏘아 올린 메시는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레알마드리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프리메라리가 득점 레이스에서 선두 질주를 가속했다.
이날 동점골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300번째 득점. 메시는 17살이었던 2005년 5월1일 알바세테 발롬피에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득점 기록을 세운 이후 9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300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이날 추가골까지 터뜨려 총득점은 301골이 됐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21승2무1패(승점 65·1위)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를 크게 앞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시즌 36·37호골을 쏘아 올린 메시는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레알마드리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프리메라리가 득점 레이스에서 선두 질주를 가속했다.
이날 동점골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300번째 득점. 메시는 17살이었던 2005년 5월1일 알바세테 발롬피에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득점 기록을 세운 이후 9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300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이날 추가골까지 터뜨려 총득점은 301골이 됐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21승2무1패(승점 65·1위)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를 크게 앞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