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새해를 맞아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은 강남 노원 목동 영등포 잠실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일산 대전 울산 해운대 창원 등 전국 14개 자생네트워크 병의원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신준식 이사장은 “척추질환의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근본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온전히 끝내지 못하고 단순 통증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척추질환의 근본치료가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일정 치료기간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환자와 병원이 서로 ‘윈윈’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에서 마련한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은 척추질환으로 발생하는 간단한 통증치료부터 각종 디스크 질환, 심각한 퇴행성 척추질환 치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척추질환을 다룬다.

척추디스크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생 고유의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추나약물로 알려진 한약을 활용, 손상된 연골과 신경을 재생시키고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한다. 추나약물의 효과는 미국의 척추전문 의료진도 인정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의 러시대학병원, LA 올림피아드 메디컬센터, 세인트주드 메디컬센터 등 미국 내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척추전문 의료진이 자생 의료진과 함께 추나약물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여기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억제하는 봉침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약침을 처방, 퇴행성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재발 없는 치료를 시행한다. 질환의 상태에 따라 한의사가 직접 손과 신체를 사용해 뒤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수기요법과 통증 완화 및 치료를 돕는 한방물리치료를 병행한다.

치료기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질환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세분화했다.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파격적인 가격. 다음달 17일까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항목에 대해 최대 50%(프로그램별로 17%, 35%, 50% 등으로 구성)까지 치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의료비 지출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신 이사장은 “자생한병병원의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의 경우 수술로 인한 부담이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 위험도 적다”고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의 스마트케어 특가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aseng.co.kr)와 콜센터(1577-00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