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홈쇼핑은 자사 온라인몰인 '현대H몰'의 소셜커머스 서비스 '클릭H'를 19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클릭H에서는 매일 오전 9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몰에서 매일 한 가지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어 사업을 소셜커머스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TV홈쇼핑 업계에선 CJ오쇼핑이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시너지를 발휘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것" 이라며 "단순 재고떨이용이 아닌 최신 유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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